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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

1,991 2014.12.1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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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얼마나 감사하고.... 또 감사한지....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딸아이가 하숙하는 곳에서 학교까지 걸어서 다녀야 하는 것이 늘 마음에 걸려

하나님께 기도드리면서도 조바심내며 아침 저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곤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가 더 빨리 저물며 걱정은 더해갔습니다

해가 짧아 금방 어두워 지는데 어쩌나... 차가 없어 1마일 정도를 걸어야 하는데

집에 잘 들어갔는지 걸어다니는 길목이 너무 어두운데 어쩌나...

 

그래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딸아이의 안전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역시 하나님은 결코 우리의 기도를 흘려버리지 않으시고 응답해 주심을 다시한번 체험하는

기쁨의 은혜로 얼마나 기뻤던지...

 

참으로 신기하게도 딸아이가 걸어다는 길목의 집들이 집집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불빛으로

장식되어 대낮같이 밝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섬세하고 디테일한지....

 

늘 우리를 눈동자같이 돌보시며 품으시는 하나님을 난 오늘도 찬양합니다.  
 

갈보리채플 한인교회 형제자매님 모두 모두 늘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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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님의 댓글

할렐루야. 우리 기도에 응답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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